책리뷰 - Grammar Girl's Quick and Dirty Tips for Better Writing
도서정보: https://www.amazon.com/Grammar-Girls-Quick-Better-Writing/dp/0805088318
영어권에 살지 않는 사람 혹은 문화적 공감대가 없는 사람들로서는, 아무리 문법책을 통해 영어를 배워도 가려운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비슷한 표현 방법이 있을 때, 사전적으로는 유사하지만
'내가 이 표현을 쓰는 게 맞을까? 혹은 저 표현이 맞을까?'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지만, 옆에 외국인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 책은 가려운 부분을 조금 긁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몇 년전에 팟캐스트를 통해 듣곤 했었다.
설명도 적절하고, 길이도 그다지 길지 않아서 듣는데 부담도 적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책으로도 출판한 것이다.
물론 나온지는 몇년이 되었지만, 문법 자체의 트렌드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변하는 것이 아닌만큼 좋은 컨텐츠는 두고두고 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나만 해도, 몇 십년 전에 배운 영어 문법으로 지금껏 그럭저럭 버티고 있다.
구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보았던 책이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e-book으로라도 보면 좋을 것 같다.
샘플
몇몇 샘플을 소개하면, '아 이 책이 내가 찾는 책이었어!'라는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될 듯하여 몇 개만 소개한다.
차례에서는 이런 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1)
- It is I. (proper)
- It is me. (acceptable)
#2)
- Dear John, (correct)
- Hi, John. (correct)
- Hi John, (common usage but no technically correct)
#3)
- Sqquiggly said, "No." (United States)
- Squiggly said, "No". (Britain)
- "No," said Squiggly. (United States)
- "No", said Squiggly. (Britain)
이 외에도 좋은 글이 갖춰야할 요소들에서도 간략하게 나마 기술하고 있기에, 특히 영어 문장을 쓰는 것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난이도상
- 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 어느 정도 깊이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쉬울 듯
- 적절한 타겟층
- 외국인들과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
- 영어 문서를 쓰는 사람들
- 그 외, 영어 글쓰기/ 문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가능하다면, 원본 팟캐스트도 찾아서 들어보길 추천한다.
참고
2021.03.23 - [삶/English] - quick and dirty - 빠르고 더러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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