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책리뷰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제목만 보면, 낚시글 같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한다고 해도 놀라웠을 텐데, 1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는 것이다.

    원제목도 'The 4 Hour workweek'이다.

    최근에 자청의 '역행자'를 읽었다.

    그리고,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었다.

    마치, 요약본 잡지를 읽다가, 원문을 읽은 느낌이다.

    만약 모든 사람이 무엇이 문제인지 밝히 해결하는데 한 가지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그 결과가 표준 이하로 나온다면 이때가 바로 '만약 내가 반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라고 질문할 순간이다.

    비슷하지 않나? 두 책을 모두 읽은 사람들은 알 것이다.

     

    DEAL

    책에서 소개하는 용어인데, 사실 우리가 업무를 하는 절차와 매우 흡사하다.

    • D - Definition: 정의
    • E - Elimination: 제거
    • A - Automation: 자동화
    • L - Liberation: 해방

    문제를 정의하여 기준선을 잡고 (D), 문제를 해결하자 (E).

    문제를 해결했다면, 내가 다시 그 문제를 돌아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A)

    그리고, 나는 그 문제로부터 완전히 해방된다. (L)

    물론, 팀 페리스는 여기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계획과 실천 방향을 입혔고, 끝내 특정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인생의 여러 면에서 해방되었다는 점에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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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책의 주요 메시지

    • 현실적인 일보다 비현실적인 일이 더 쉽다.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또는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나를 흥분시키는가?"를 스스로에게 묻자.
    • 백만장자처럼 산다는 것은 흥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지, 단지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소유하는 게 아니다.

     

    생산성과을 높이려면 두 가지 법칙을 생각하자

    1. 80대 20법칙: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라.
    2. 파킨슨 법칙: 중요한 일로만 제한하기 위해서 근무 시간을 줄여라.

     

    할 수 있을까?

    팀이 말한 것처럼,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의 업무를 개인 비서를 두면서, 외주를 주고 나의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사업하는 사람들은 가능할 것이다.

    부자들은 이미 그렇게 살고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평생 못할 것이라고 못박아 둘 것도 아닌 것 같다.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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