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뜻밖의 업무역량, 스토리텔링

     

    책리뷰 - 뜻밖의 업무역량, 스토리텔링

    아, 진짜 한국사람들이 꼭 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특히 군대나 관공서, 국내 대기업 등에서 지극히 정형적인 문서의 템플릿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봤으면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기존에 작성해온 PPT 장표의 제목들과, 이메일 제목을 돌이켜 보자.

    PPT의 경우,

    • OO 문제점
    • OO 세부 분석 1/3
    • OO 해결 방법 #1
    • 결론

    등과 같이 제목을 써왔다.

    그리고, 적절히 그림과 도표를 넣어서 시각화 자료를 넣는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스스로 생각해 왔던 것 같다.

    메일은 어떤가?

    메일 제목에 나름 신경쓴다고 "[요청] OO 자료", "[공유] 4사분기 OO 내용" 등과 같이 쓰는 것을 시작으로, 본문은 서술형 대신,

    • 내용 1
    • 내용 2

    등과 같이 단축형으로 쓰는 것만으로도 나는 요점을 잘 정리하였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되묻게 되었다.

    '메시지 전달이 충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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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가지 핵심 지표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스토리텔링이며, 모든 스토리에는 다음의 4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

    • 배경
    • 등장 인물
    • 갈등
    • 해결책

    또한,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스토리의 WHY, WHAT, HOW를 생각해 보라고 조언한다.

    • WHY: 배경, 등장인물, 갈등
    • WHAT: 핵심 아이디어
    • HOW: 해결책

     

    헤드라인의 힘: 스토리텔러를 위한 길잡이

    사실, 이 부분이 기존에 소홀하게 생각해 왔던 부분이라 느꼈다.

    신문 기사/ 잡지의 헤드라인처럼 내가 만드는 문서가 신문 기사/ 잡지의 글이 아니라 하더라도 헤드라인처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다.

    • 간결하게
    • 구체적으로
    • 대화체로

    막막하고 추상적인 제목대신, 구체적인 헤드라인을 작성해 보라고 한다.

    • 매출 -> 클라우드 출시 후 3년 이상 매출 급등
    • 소비자 행동 -> 소비자 대부분은 연휴 기간에 모바일 기기 구입/ 교체

     


     

    메일의 재구성

    메일 제목도 구체적으로 헤드라인처럼 핵심 아이디어를 쓰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목요일까지 경영진에 프레젠테이션할 신속한 해결책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와 같이 말이다.

     

    마무리/ 소감

    이 책을 기존에 익숙했던 업무 관행의 껍질을 깨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미 이렇게 일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한 번 보고 리마인드해도 충분할 책이지만,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당분간은 책상 옆에 두고라도 틈틈이 일하는 방식을 참고하면서 체크해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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