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션/ 발음 좋게 만드는 세 가지 팁
- 삶/생활팁
- 2021. 12. 14.
딕션/ 발음 좋게 만드는 세 가지 팁
TV나 영화를 볼 때, 시청자를 더 몰입하게 하는 배우들이 있는가 하면, 분명 우리말인데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힘들어서 차라리 자막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딕션이 좋은 배우들과 그렇지 못한 배우들의 차이가 작품의 몰입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어떨까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말을 잘 한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일단 생각이 명확하고, 잘 정리된 생각을 적절한 말로 전달을 한다는 뜻이겠죠.
아무리 나의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다면 아무리 스스로의 생각이 잘 정리되었다 한들 무색할 것입니다.
따라서, 정확히 효과적으로 나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화법이 필요하며, 그 중 딕션 즉 발음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발음은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인데,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첫째, 녹음하고 직접 들어보기
우선 나의 현재 수준은 어떤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나의 발음을 녹음하면서, 불필요한 습관을 찾고, 개선점을 찾아 나간다면 분명 더 좋은 수준에 도달할 것입니다.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는 개선이 되고 있는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둘째, 천천히 정확히 소리내기
보통 사람들은 매우 빠르게 말하곤 합니다.
많은 연습을 한 사람들이 아닌 이상, 빠르게 말하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습 없이 빠르게 말하곤 하죠.
그래서, 발음이 부정확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정확히 말하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어떤 말을 빠르게 말한다고, 상대방에게 정보가 2배속으로 주입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영화를 볼 때, 중요하지 않은 장면은 2배속으로 돌려서 넘기잖아요.
중요한 장면은, 돌려서 반복해서 보고, 천천히 보기도 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빨리 말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전달도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걸러서 듣게 될 것입니다.
발음이 뭉게지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셋째, 정확한 발음 찾기
모국어이기 때문에 나는 제대로 발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짚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합니다.
일례로, ㄴ 받침을 많은 사람들이 ㅇ으로 읽고 있다고 하는 군요. 즉, 한국을 항국이라고 읽고 있다고 합니다.
각 자음과 모음의 정확한 발음은 어떤지 들여다 보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몇몇 아나운서 분들이 조언하더군요.
발음의 정확한 발음법을 이해했다면, 반복해서 연습해야겠죠.
많은 아나운서들이 경험담을 공유했듯이, 필요에 따라 볼펜/젓가락 등을 입에 물고 발음 연습을 하는 방법도 발음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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