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부의 추월차선 - 생각 껍질깨기

부의 추월차선
국내도서
저자 :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 신소영역
출판 : 토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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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이 인도해 준 탓에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리뷰한 책이기도 하다. 혹시라도 부의 추월차선이니 서행차선이니 하는 말을 인용하고 있는 사람들 또는 유튜버들(예: 신사임당님, 본인은 본인 저서에서 서행차선에 있다고 표현함)이 있다면, 이 책을 이미 본 것이 분명하다.

혹하는 제목 - 추월차선

자동차를 운전하다 깜빡이를 켜고 차선을 변경한다. 그리고, 더 빨리 달린다. 제목이 주는 느낌은, 차선을 변경하면 되는데 당신은 그것을 모르고 있고 저자는 그 비법을 알려주려 한다는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책장을 넘기면 노력과 실행을 전제로 하며 (당연히) 실천을 종용한다. 운전 중 차선을 변경하는 것과 같이 쉬운 비법은 없다.

나도 젊을 때 부자가 되고 싶다

저자가 역설하는 방향은 "짧고 굵게 노력해서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자는 쪽"에 가깝다. 그런데, 과정이 부자를 만든다면서, 평소 노력을 강조한다. 내가 이길 확률을 높여놔야 이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바뀐다고. 열심히 아껴서 천천히 죽기 전에 부자가 되는 것보다 젊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 않겠나?

저자의 메시지 요약

  • 기존에 부자가 되는 법들을 알려주는 저자들은 사실은 본인이 그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A라는 방법으로 부자가 되고, B라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 (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복리는 돈의 규모가 커야 효과가 크다. 1000원부터 복리로 시작하면 언제 부자 될래? 라는 것이다. 복리의 힘은 위대하지만, 금융가의 말만 믿기엔 시간은 너무 귀하다.

  •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제일 많은 것으로 생각하며, 쓸데 없이 낭비한다. 제일 귀한 것이 시간이라고 여기고 자기 계발도 많이 하고, 성장해야 한다.

  • 소비자 대신 생산자의 관점에서 보라. 그리고 생산자가 되어라. 계속 무언가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라.

  • 소음(불편한 것)에 귀 기울여라.

    • 변화에 대한 불만
    • 기대로 인한 불만
    •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
    • 거짓 불만

요약의 요약

나름 생각의 프레임을 깨도록 해준 책이다. 사실, 위에서 저자가 어필한 것을 추려놓은 것도 많이 줄여 놓은 것이지만, 세 개로 더 줄여보자면, 나는 아래 세 개를 꼽겠다.

  •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 항상 생산자가 되도록 노력하라.
  • 불편한 것에 귀 기울여라.

ps. 번역 잘한 것 같다.

댓글(6)

  • 2020.12.10 13:07 신고

    책 내용을 요약해주시니 독서를 잘 안하는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당~

  • 2020.12.10 23:56 신고

    ㅎㅎ아무리 좋은 책이어도 번역이 이상한 걸 읽으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해요. 잘 읽고 갑니다~ㅎㅎ

    • 2020.12.11 10:29 신고

      네 맞습니다. 책 사기전에 사이트에서 꼭 확인하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번역이 이상하다는 후기가 있으면 안사게 되더라고요.

  • 2020.12.16 12:04 신고

    오래 전에 읽었는데 아족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요 ^^ 일정한 캐쉬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다면 그 비즈니스 자체를 이자율로 나눈 가격에 팔 수 있다는 말이 인상깊더라구요. 부자들이 생각하는 방식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

    • 2020.12.16 14:27 신고

      저는 이것을 보면서, 아 그래서 제가 아직 이렇구나 하고 반성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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