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프레임 - 고정관념 깨기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 좋은 해방.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꼭꼭 채워주고 싶었던 지혜의 요소들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프레임
국내도서
저자 : 최인철(Incheol Choi)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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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

내가 최근에 둘러본 유튜브의 몇몇 채널들 탓인지,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정다르크'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었다. 그 분이 채널 중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해준 책'이라면서 적극 추천한 책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예스24에서 높은 평점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채널에 소개된 몇몇 게임 에피소드들 (최후 통첩 게임 등)도 흥미로웠다. 또한, 유퀴즈에 방송된 신사임당님 편에 소개된 돈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이 책에 소개되기도 했다.

다시 생각해 보는 심리학

예전에 대학 시절에 들었던 교양 심리학의 강의에서 처음받은 질문은 '심리학의 정의가 무엇이냐?' 였다. 내 예상과는 달리,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나름 타당성이 있어 보였다. 사람들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고, 측정하거나 관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행동은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어떤 맥락이 수반된다면 더더욱. 나는 상황에 얼마나 영향을 받아 혹은 휘둘려,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있을까?

나를 들여다 보는 심리학

이 책의 시선은 독자와 그 주변으로 포커스를 좀더 가까이 두는 것 같다. 보통 다른 책들 같은 경우, 사람들은 이러하다 저러하다는 굉장히 멀리서 보는 시선의 이야기 같았는데, 이 책은 내 주변과 내 상황으로 이야기를 끌어들여서 생각해 보게 해준다. 만약, 이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나? 라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상황에 영향을 받는 결정과 행동을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면, 이와 같은 특성을 잘 이해하고 노력하면 다른 결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프레임

  • 철학적 정의로 사람의 지각과 생각은 항상 어떤 맥락, 어떤 관점 혹은 일련의 평가 기준이나 가정하에서 일어난다. 그러한 맥락, 관점, 평가기준, 가정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 프레임은 우리가 지각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선택적으로 제약하고, 궁극적으로는 지각과 생각의 결과를 결정한다.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01 -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02 -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03 -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04 -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05 -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06 -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07 -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08 -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09 -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10 -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11 - 인생의 부사를 최소화하라

마무리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고 한다. 이 책은 읽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 읽는 내내, 어렵다고 생각했다. 주제도 주제거니와, 읽는 동안에는 '아 맞아! 그렇구나! 편견이 개입되었구나!' 했다가도, 돌아서면 그 편견에 사로 잡히지 않을 자신이 없다.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으면 다시, 프레임에 갖히게 될 것이다. 일회성으로 습득할 수준이 아니기에, 끊임없이 복기하고 회고할 주제라 생각한다.

과정과 실천의 중요성을 말한 문구가 책에 소개되었다. 이를 블로그에도 옮겨 적는다.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Life is not about finding yourself, Life is creating yourself.) - George Bernad 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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