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부의 추월차선 - 생각 껍질깨기
- 삶/독서
- 2020. 12. 10.
책리뷰 - 부의 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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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이 인도해 준 탓에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리뷰한 책이기도 하다.
혹시라도 부의 추월차선이니 서행차선이니 하는 말을 인용하고 있는 사람들 또는 유튜버들(예: 신사임당님, 본인은 본인 저서에서 서행차선에 있다고 표현함)이 있다면, 이 책을 이미 본 것이 분명하다.
혹하는 제목 - 추월차선
자동차를 운전하다 깜빡이를 켜고 차선을 변경한다.
그리고, 더 빨리 달린다.
제목이 주는 느낌은, 차선을 변경하면 되는데 당신은 그것을 모르고 있고 저자는 그 비법을 알려주려 한다는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책장을 넘기면 노력과 실행을 전제로 하며 (당연히) 실천을 종용한다.
운전 중 차선을 변경하는 것처럼 쉬운 비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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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젊을 때 부자가 되고 싶다
저자가 역설하는 방향은 "짧고 굵게 노력해서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자는 쪽"에 가깝다.
그런데, 과정이 부자를 만든다면서, 평소 노력을 강조한다.
내가 이길 확률을 높여놔야 이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바뀐다고.
열심히 아껴서 천천히 죽기 전에 부자가 되는 것보다 젊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 않겠나?
저자의 메시지 요약
- 기존에 부자가 되는 법들을 알려주는 저자들은 사실은 본인이 그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A라는 방법으로 부자가 되고, B라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 (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복리는 돈의 규모가 커야 효과가 크다. 1000원부터 복리로 시작하면 언제 부자 될래? 라는 것이다. 복리의 힘은 위대하지만, 금융가의 말만 믿기엔 시간은 너무 귀하다.
-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제일 많은 것으로 생각하며, 쓸데 없이 낭비한다. 제일 귀한 것이 시간이라고 여기고 자기 계발도 많이 하고, 성장해야 한다.
- 소비자 대신 생산자의 관점에서 보라. 그리고 생산자가 되어라. 계속 무언가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라.
- 소음(불편한 것)에 귀 기울여라.
- 변화에 대한 불만
- 기대로 인한 불만
-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
- 거짓 불만
요약의 요약
나름 생각의 프레임을 깨도록 해준 책이다.
사실, 위에서 저자가 어필한 것을 추려 놓은 것도 많이 줄여 놓은 것이지만, 세 개로 더 줄여 보자면, 나는 아래 세 개를 꼽겠다.
-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 항상 생산자가 되도록 노력하라.
- 불편한 것에 귀 기울여라.
ps. 번역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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