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 최적화된 충전 한도 설정

어느 순간 애플워치가 100% 충전되고 있지 않다면?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바람 중 하나는,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일 것이다.

적어도 하루 이상은 충전 고민 없이 버텨준다면 평상시에도 잘 쓰고, 수면 패턴 측정도 할 수 있을텐데 배터리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없다.

외출 후, 곧바로 충전을 해둬야 다음 날 정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만약, 여행을 가거나 외출을 많이 해서 충전도 수시로 못한다면 그야말로 사용성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어느 날, 애플워치가 100% 충전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충전 중 디스플레이에 아래와 같이 평소와는 다른 것이 눈에 띄었다.

 

최적화된 충전 한도 - 배터리 효율의 극대화

위와 같은 현상은, 최적화된 충전 한도라는 기능을 활성화 시켰기 때문에 동작한 것이다.

전기차를 운전하는 차주들이라면 익숙할 텐데,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0%로 충전하지 않고 일정 수준까지만 충전하는 설정이다.

100% 완충은 가끔씩 하고, 평상시에는 80% 정도 수준까지 충전해서 쓰는 기능이다.

이렇게 하면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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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수명 관리와 기기 활용성 기준으로 선택하자

만약,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자주 충전할 수 없는 상황, 혹은 배터리의 기본 용량 자체가 감소하여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옵션을 끄고 사용하자.

이 기능의 활성화나 비활성화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다.

애플워치의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 최적화된 충전 한도 메뉴를 온/오프 하여 활성화/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후, 기존과는 달리 충전을 100%까지 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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