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seq와 obsidian에서 호환되는 마크다운 문법?

 

logseq와 obsidian에서 호환되는 마크다운 문법

logseq와 obisdian은 모두 마크다운(markdown) 문법을 지원한다. 두 개의 툴 모두 마크다운 문법을 지원하는 만큼, 각각 작성한 마크다운이 상대방 툴에서 어떻게 표시되는지 이해한다면 두 개의 툴을 섞어서 쓸 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모든 마크다운 문법이 호환되면 가장 좋겠지만, 툴 자체의 제작 팀이 다른 만큼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

본 포스트에서는 주요 마크다운 요소 위주로 logseq와 obsidian에서의 각각의 마크다운 요소가 어떻게 동작/표현되는지를 비교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logseq와 obsidian간 기능이 같거나 유사한 마크다운

logseq와 obsidian이 공통적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은 아래와 같다.

 

글자 강조

Bold체라고도 하고, 글자를 두껍게 표시한다.

**Bold**

와 같이 표기한다.

 

글자 기울이기

_Italics_

와 같이 표기한다. 밑줄문자 한 개 + 표시할 문자열 + 밑줄문자 한 개로 표시하면 된다.

 

취소선

~Strikethrough~

와 같이 표기한다.

 

코드 강조

`code`

와 같이 표기한다.

 

글자 꾸미기 예 비교 (강조/기울이기/취소선/코드강조)

앞서 살펴본 글자 꾸미기의 예를 logseq와 obsidian에서 각각 실행한 결과를 비교해 본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logseq에서는 잘 노출되던 ^^Highlight^^가 obsidian에서는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단 제목

문단을 표시할 때 쓴다. #의 갯수로 문단의 깊이를 표시한다.

# Head1
## Head2
### Head3

과 같은 식으로 표시하면 된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가로 줄 긋기

---
***
________

와 같이 표기한다. 순서대로 빼기, 별표, 밑줄들로 가로 줄을 그을 수 있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블럭 인용

> 표기내용

와 같이 표기한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코드 블럭

```java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do something here
}
```

와 같이 표기한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링크

[노출 이름](링크)
[Google](https://www.google.com)

와 같이 표기한다.

 

이미지

![이름](주소명)

와 같이 표기한다.

 

반응형

 

Escape

Escape를 원하는 문자열 앞에 backslash(\)를 붙여서 표기한다.

 

각주

서울 [^1]

[^1] 대한민국의 수도 

와 같이 표기한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수학식 표기

$$ 수학식 $$

예) 
$$\begin{vmatrix}a & b\\
c & d
\end{vmatrix}=ad-bc$$

와 같이 LaTex 방식으로 표기한다.

• logseq에서의 결과
  

  

• obsidian에서의 결과
  

  

 

지금까지 logseq와 obsidian에서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마크다운 문법 요소에 대해 살펴 보았다.

 

 

logseq와 obsidian간 차이가 있는 마크다운

아래의 마크다운 요소들은 두 툴간 지원여부 관점 혹은 동작 방식에서 다소 차이가 있는 요소들이다.

 

강조

logseq와 obsidian에서의 표기가 약간 다르다.
logseq에서는

^^Highlight^^
==Hgihlight==

와 같이 표기한다.

obsidian에서는

==Highlight==

만 동작한다. 따라서, logseq와 obsidian 두 개의 툴을 혼용한다면 문자열 강조시에는 ==내용==의 표기법을 쓰자. 위의 글자 꾸미기 예제를 참고하자.

 

 

할 일 목록

Obsidian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 [x] do this
- [ ] do that

와 같이 표기한다.

• logseq에서의 결과
  

  

보는 바와 같이 입력한 그대로 노출되어 버린다.

• obsidian에서의 결과
  

  

 

표

Obsidian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Name | Major
------------ | ------------
John | Math
Jane | English

와 같이 표기한다.

• logseq에서의 결과
  

  

보는 바와 같이 테이블로 렌더링 되지 않는다.

• obsidian에서의 결과
  

  

결론

본 포스트에서는, logseq와 obsidian 두 개의 툴에서의 마크다운(markdown) 요소가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해 보았다. 두 툴 모두 활발하게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글의 작성 시점에 지원하지 않는 마크다운 문법요소가 영원히 지원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엔 이르다. 분명 더 많은 요소들이 양쪽의 툴에서 지원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리라 믿는다. 다만, 작성시 양쪽의 툴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문법상 제약사항이 있음을 인지하고 작성한다면 문서 활용시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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