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모바일에서 obsidian 동시 사용하기
- 삶/노트앱
- 2021. 8. 16.
배경 - PC/맥과 모바일 기기와 동기화 필요성
맥에서 obsidian으로 작성한 노트를 모바일에서 볼 수 없다면, 정보의 활용 범위가 제약된다. 또한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obsidian의 옛날 사용자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했을 것이다.
- 휴대성이 좋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기록은 fleeting note 수준으로 메모 위주로 한다.
- 메인 노트 기록은 맥에서 한다. (즉, 모바일에서 기록했던 노트를 맥에서 다시 정리한다.)
- 맥에서 정리한 노트는 git이나 google drive, icloud drive 등으로 저장한다.
- 저장된 노트를 iA writer 등으로 읽어서 정보를 확인한다.
백링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대체 앱은 흔치 않다
글쓴이도 커뮤니티 등을 확인하면서, 위와 같이 모바일에서도 작성 노트를 확인/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보고자 했었다. 그러나, obsidian의 백링크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들은 모바일 버전 obsidian 자체가 아닌 어떤 대체제로도 쉽게 만족하기 어려웠다. 최근까지는 유료로 일정 금액 이상을 지불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close beta obsidian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글쓰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 정식 모바일 버전의 obsidian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공개되었다.
여러 기기간 데이터 동기화
obsidian sync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본 포스트에서는 OSX,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iCloud를 사용할 것이므로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케이스를 정리한다. 물론, 본인의 사용 환경에 따라 다음과 같은 대안도 가능할 것이다.
- obsidian sync 활용 (유료)
- icloud (본인의 플랜에 따라 무료 혹은 유료)
- github sync를 통해, 수동으로 commit + push 관리하기
- dropbox, google drive 등 활용
PC/맥과 본인의 클라우드 서버간 동기화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떻게든 가능하겠지만, obsidian sync를 제외한 나머지 솔루션으로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와 동기화가 원활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설정 방법
iOS용 obsidian 앱을 먼저 설치하면, iCloud Drive 디렉토리 밑에 Obsidian이라는 디렉토리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디렉토리를 기기간 동기화에 사용하자. 기존에 맥에서 사용중인 obsidian의 작업 디렉토리가 있다면, iCloud Drive/Obsidian 내부로 복사하자. 그리고, obisidian의 메뉴로부터 open another vault > open folder as vault 를 선택하고 앞서 iCloud Drive/Obsidian 이하 복사한 디렉토리를 지정하고 기존과 같이 사용한다.
다시 모바일용 obsidian 앱을 실행시켜 보면, 맥에서 작성했던 내용을 그대로 모바일 앱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활용 - logseq
위에서 설정한 obsidian vault 디렉토리를 logseq의 작업 디렉토리로 설정하면, logseq의 작업 내용 또한 obisidian 모바일 앱에서 액세스 할 수 있다. 즉, logseq로 작업한 내용을 obsidian 모바일 앱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logseq의 모바일화)
참고
[책리뷰] 제텔카스텐 - 글 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
http://www.yes24.com/Product/Goods/99475214?OzSrank=1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표면상으로는 메모에 대한 책이다. 메모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이 책은 생각에 관한 책이라 할 수도 있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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