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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복붙을 쉽게 해주는 obsidian 플러그인 obisidian에서 글을 작성하다 보면, 외부 URL 링크를 옮겨 적을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단순히, URL을 있는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퍼링크를 달아놓고 싶을 때 쓰는 플러그인이다. 어떤 문구에 하이퍼링크를 달고 싶을 때,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생산성이 좋아질 것이다.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마크다운 표준 문법으로 하이퍼링크는 다음의 구조를 갖춰야 한다. [설명 문구](실제 URL) 즉, 대괄호와 괄호를 모두 입력한 후, 앞에는 문구를 뒤에는 URL을 적어줘야 한다. 보통 자연스러운 흐름으로는, 설명 문구를 먼저 작성한 상태에서 그 설명을 보완하는 URL을 추후 검색하여 붙여넣기 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예를 들어, 구글이라..
obsidian - 목차 (table of contents) 플러그인 사용하기 작성한 글이 길어지면, 한 눈에 글의 윤곽을 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그 문서가 MS-Word 문서이거나, 블로그이거나, 내 로컬에 저장된 문서이거나 마찬가지다. obsidian에서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손쉽게 목차(TOC; Table of contents)를 생성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따라해 보자. 사전 조건: 글 작성할 때부터 틀 잡기 아무렇게나 작성한 글로부터 자동으로 목차를 뽑아줄 수는 없다. 적어도 어떤 약속은 지켜야 그 룰에 근거하여 목차를 추출해 줄 수 있다. 그 비결은 heading 이다. Markdown 문법에 익숙하다면 이미 문제는 없을 것이다. HTML로 치자면 H1, H2, H3 등과 같은 태그로 표현..
de facto 뜻 de facto라는 영어 같지 않으나, 원어민은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 정리해 본다. 사실 de facto는 라틴어이다. 그래서, 라틴어 계열의 계보를 지니는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의외로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라틴어는 모르지만, facto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fact와 관련이 있겠거니 생각하고 들어간다. 라틴어로 읽으면, 데 팍토라고 읽는다고 한다. 영어 대화 중에서는 디 팩토라고 읽는다. '사실상' 이라는 뜻으로, IT쪽에서 많이 들었던 표현은 de facto standard(널리 인정되는 비공식적 사실상 표준)이다. existing in fact, although perhaps not intended, legal, or accepted 캠브리지 영어사전에서도 이와 ..
obsidian 플러그인 - outliner로 편하게 틀잡기 생각을 정리하는 앱으로 유용한 workflowy와 dynalist처럼 obsidian에서도 bullet 형태로 글의 아웃라인을 잡을 수 있다. 만약, obsidian에서 bullet 형태의 글을 자주 쓴다면 유용한 플러그인이 있다. outliner라는 커뮤니티 플러그인인데,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문서의 아웃라인을 잡을 수 있다. 생각을 bullet 형태로 작성하다 보면, 흔히 접하게 되는 상황이 bullet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들여쓰기 수준을 변경하는 것이다. 어딘가에 미리 정리해 둔 생각을 단순히 옮겨 적는다면 수정할 일이 적겠지만, 툴에 기록한 생각을 이리저리 바꾼다면 우선순위나 위치 등의 수정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툴이..
ditto 뜻 메신저 창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간다. 어떤 문장을 누군가 말했는데, 곧바로 다른 사람이 ditto!라고 첨언했다. ditto란 무슨 뜻일까? ditto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를 기원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말은 잘 모르지만, 이탈리아어라고 생각하고 보면 왠지 이탈리아 단어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예: 스쿠데또, 젤라또 등) 이탈리아 사람들이 앞서 언급한 것을 다시 언급하고자 할 때 ditto 혹은 detto 라는 말을 쓰는 것을 기원으로 한다고 한다. used to say that whatever you have said about one person or thing is also true of another person or thing used in speech to show..
PSD 뷰어 8가지 PSD 파일은 Adobe Photoshop의 이미지 파일입니다. 포토샵으로 작업한 원본 파일이 보통 PSD 파일로 저장되는데, 실제 작업하는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 포토샵을 설치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폰 글에서는, 포토샵을 설치하지 않고도 PSD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PSD 뷰어 및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샘플 이미지 테스트에 사용한 샘플 PSD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는 아래에 별도 표기) Background psd는 syifa5610 - kr.freepik.com가 제작함 구글 드라이브 만약, PSD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한다면 윈도우즈/ 맥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구글 드라이브 자체적으로 미리보기가..
mediocre 뜻 미드 Suits를 보다 보니, mediocre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보였다. 그리고, 몇일 지나지 않아 회사에서도 동일한 표현을 듣게 되었다. mediocre의 뜻과, 뉘앙스를 다시 한 번 짚어 보고자 적어 본다. medi라는 어원으로 보아, 사실 이 단어는 '중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어림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이 단어가 쓰이는 문맥이나 뉘앙스를 보면, 정말 '중간', '평균'을 의미하는가 의아함을 갖게 된다. 한영사전에서도 이 단어를 찾아보자. 평범한, 그저그런, 중간, 어정쩡한 중간이라고 하면, 평균적인 느낌을 주지만 사실 그저그렇다는 의미, 별 볼일 없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사실 중간이라는 의미와, 어정쩡하다, 그저 그렇다는 약간 온도 차이가 있지 않은가?..
파이썬 스타일 가이드 PEP8에 대해 PEP는 Python Enhancement Proposal의 약자로, 그 중 8번째에 해당하는 것을 PEP8이라고 한다. 파이썬의 창시자인 Guido Van Rossum에 의해 제안된 PEP8은 파이썬 스타일 가이드를 제안하고 있다. PEP8 스타일의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가독성이 좋은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게 될 것이므로 파이썬 개발자라면 당연히 참고해야할 가이드라 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PEP8 가이드 중의 일부 항목을 살펴보고 소개하고자 한다. 스타일 가이드의 필요성 스타일 가이드는 쉽게 말하면, 일종의 규약 가이드이다. 여러 개발자들이 저마다의 경력과 백그라운드 및 경험이 다를텐데, 이 사람들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자기만의 익숙한 스타일로 ..
엑셀 콤보박스로 사용자 선택값을 보여주고, 유효성 검사까지 엑셀을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들로부터 입력값을 받거나, 데이터별 특정 조건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가 있다. 이 때, 각 사용자마다 직접 입력하라고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예를 들어, 어느 장소로 워크샵을 간다고 가정하고 팀원들의 이동수단(교통수단)을 조사한다고 해보자. 만약, 임의의 빈 칸을 던져주고 사람들에게 입력하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이 천차만별의 데이터가 수집될 것이다. 버스 지하철 도보 오토바이 자차 문제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정규화가 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5. 자차라고 하는 항목도 누군가는 자가용, 내차, 내 차, 직접 등으로 임의의 값을 입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기 쉽지 않다. 게..
grand의 뜻 미드 Suits에서도 나온 표현이다. 함께 일하는 외국인도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을 보기도 했다. grand가 dollar의 의미도 지니는데, 얼마를 말하는 것일까? grand는 informal한 뜻으로 1,000을 뜻한다. 따라서, dollars의 문맥에서 grand는 $1,000을 의미한다. A grand is a thousand dollars or a thousand pounds. grand = 1K = $1,000 Examples They are earning ten ground these days.
EU 그린 택소노미와 원전 이슈 2022년 대선 토론을 통해서 갑자기 화두에 오르긴 했으나, 단지 정책적인 것을 넘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하기에 알아두고자 정리해 두고자 한다. 택소노미란? 택소노미(taxonomy)란, 쳬계적으로 표준화하고 분류한 체계를 뜻한다. 즉, 어떤 기준으로 분류를 한다는 것이다. EU 택소노미, 그린 택소노미 보통 친환경이라고 하면 많이 쓰이는 영어단어가 Green이다. Green과 Taxonomy를 붙인 단어가 그린 택소노미로,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고자 하는 취지로 유럽연합(EU)이 2020년 6월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특히, 전세계의 친환경 분야에 대해 유럽이 주도적으로 리딩하고 있기에, EU에서 방향성을 정하면 전세계가 따라가고 있는 상..
RE100이 무엇인가요? RE100은 20대 대선토론 주제로도 인용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다. 단지, 정책 관점에서의 중요도가 아니라, 사회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본 글에서는 RE100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RE100 읽는법 우리나라 기사나 뉴스에서는, RE(리) + 100 (백)이라고 읽는 사람들도 있고, 영어 약자를 그대로 읽어서 RE(알이)+100(백)이라고 읽는 사람들도 있다. 알이백이라고 읽으면, R200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 않느냐며, 오히려 리백이 적절하다는 주장도 있긴 하다. 외국 영상을 살펴보면, RE100를 알이 헌드레드라고 읽고 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알이 백이라고 읽는 것이 관행상 맞지 않나 생각한다. 어차피, 알이 백을 못 알아 듣는 상황이라면,..
Wise Folder Hider로 폴더 정보 보호하기 윈도우즈 폴더에 비밀번호를 걸어야 한다면, Wise Folder Hider라는 프로그램을 써보자. 다운로드/ 설치 공식사이트인 https://www.wisecleaner.com/ 에서 다운로드 하자. 다운로드 하고 설치하면, 다음의 화면들이 보일 것이다.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뜰 때까지 클릭한다. 컴퓨터 폴더 잠금 설정 일단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한다. 무료 버전에서는 이 비밀번호를 분실하면 복구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비밀 번호를 설정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컴퓨터 폴더 잠금 동작 여부를 확인해 보자. 위와 같이, test 폴더를 생성해 주었다. 이 폴더를 숨기려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하면 된다. 첫 번째는, 해당 폴더 이름에 커서를 두고 마우..
logseq에서 쿼리로 데이터 검색하려면? Roam Research나 logseq를 사용해서 문서를 작성하고 문서간 연관 링크를 양방향으로 잘 맺어줬다 한들, 이 정보를 검색하지 못하면 아무 쓸모 없을 것이다. 마치, 책은 많이 사놓고 책장에 꽂아놨는데 읽지를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를 뿐 아니라 (뜨끔), 심지어 무슨 책을 샀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뜨끔) 결국, 검색을 잘 하지 못한다면 앞서 기록한 데이터의 가치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logseq에서의 기본 검색 기본 검색은,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고 검색어를 넣는 수준이다. 검색어로 키워드를 넣거나, 해시태그를 넣으면 해당 내용이 포함된 문서를 검색할 수 있다. 예: book, #aws 등 그런데, 이 검색 방식이 시사하는 바는 정확히 일..
revamp 뜻 간혹 뉴스 타이틀을 보다 보면, revamp라는 말이 보이곤 한다. revamp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to change or arrange something again, in order to improve it to change something to make it more modern and efficient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어떤 것을 바꾸는 것을 뜻한다. 혹은, 보다 현대적이고 효과적이 되도록 바꾸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즉, 바꾸다, 개조하다를 뜻한다. revamp의 기원 단어의 모양새를 한 번 살펴보자. re + vamp의 구조로 되어 있다. re(다시) + vamp 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vamp라는 단어를 알았더라면, revamp라는 말을 들을 때 한 번에 쉽게 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