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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back 뜻 스포츠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아마 '바이백'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바이백은 영어로 buyback이라고 쓴다. 단어 자체로 보자면, buy(사다) + back(다시)이므로 다시 사오는 것을 의미한다. Cambridge Dictionary에서의 뜻을 살펴보자. the act of buying something from the same person you sold it to, especially an offer by a company to buy shares of its own stock from shareholders: 경제 분야에서 국채나 회사채를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만기 전에 채권시장에서 국채나 회사채를 사들임으로써 미리 돈을 갚는 것(조기 상환)을 의미..
kick off 뜻 만약 kick off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보통, 축구 경기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레프리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중심 서클에 서 있고, 이제 막 경기를 시작하려는 그 장면 말이다. 그런데, 회사에서 그것도 회의중에 누군가 kick off 라고 말을 하는 것을 듣는다면,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어떨 때 kick offf를 할까를 생각해 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kick off를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시작 혹은 (멈춰져 있던 것을) 재개한다는 의미이다. 캠브리지 사전에서의 정의를 살펴보자. If a game of football kicks off, it starts. to become full of action and excitement, so..
회의에 참석했는데, 진행하는 분이 말한다. '이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hiccup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다른 부분도 영어로) 그 말을 들으면서 생각해 본다. '그래, 일을 하다 딸꾹질이 날 수도 있지.' 그런데, 어떨 때 딸꾹질이 날까? 뭐 몰래 훔쳐 먹었을 때? hiccup 뜻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뜻은 당연히 '딸꾹질'이다. 그러면, 위의 회의 진행자가 언급한 'hiccup'은 무슨 뜻이었을까? 캠브리지 사전을 찾아보자. a problem that delays or interrupts something for a while, but does not usually cause serious difficulties 심각한 문제는 아닐지라도 약간의 딜레이, 지연을 야기하는 어떤 사소한 문젯거..
회의를 하거나, 어떤 일에 대해 진행사항을 공유하는 세션에서 은근히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이다. 그리고, 이 영어 단어 자체를 별로 쓸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알게 되면 한국어로 생활하는 우리 일상에서도 은근히 많이 쓰인다는 것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friction 뜻 Cambridge Dictionary에서의 뜻은 다음과 같다. the force that makes it difficult for one object to slide along the surface of another or to move through a liquid or gas: disagreement or unfriendliness caused by people having different opinions 회의 시간에, 어떤 사물간의..
한글로는 굉장히 많이 듣는 말로 인프라/ 인프라스트럭처가 있다. 우리는 언제, 어떤 의미로 인프라라는 단어를 쓰고 있을까? 보통 어느 곳의 시설이 좋다,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의미로 쓰고 있을 것이다. 이 단어를 영어 관점에서도 살펴 보자. infrastructure 뜻 보통 뉴스에서 인용된다면, '사회 기반 시설'을 의미할 것이고, IT 쪽과 관련이 있다면 어떤 시스템 자원 등을 구성하는 요소로 생각할 것이다. 이 단어의 뜻을 Cambridge Dictionary에서는 아래왁 같이 정의하고 있다. the basic systems and services, such as transport and power supplies, that a country or organization uses in order..
스포츠계(당구, 볼링, 축구, 탁구 등)에서 주로 쓰일 것 같은 전문용어들(?)이 있다. 후루꾸와 뽀록. 이 단어들이 특정 영어단어와 연결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가, 몇 년전에 우연찮게 TV에서 장학퀴즈에 참석한 어떤 학생(들)이 팀명을 Fluke로 하면서 연관 관계를 알게 되었다. 다음 사전에서, 후루꾸를 검색해 보자. 1.(비격식) 뜻밖의 행운2.(당구 등의) 요행히 맞음3.(당구 등에서) 요행히 맞히다4.(비격식) …을 요행히 손에 넣다5.요행(수) 역시 특정 스포츠 용어가 언급된다. 뽀록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일이나 성과를 우연히 낼 때 이르는 말 fluke 뜻 Cambridge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fluke는 다음의 의미를 지닌다. something good that has happene..
brainwash라는 단어는 사전에서 다음의 의미를 갖는다. (캠브리지 사전 참조) to make someone believe something by repeatedly telling them that it is true and preventing any other information from reaching them. 다른 정보들은 얻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내가 말하는 것만 진실이라고 믿게 만들기 위해 반복적으로 같은 내용을 주입시키는 것이다. 이 영어단어의 모양새를 보고,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뇌를 씻기는 것'이다. 말을 '뇌'라고 해서 좀 과격하거나 삭막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뇌 = 생각이라고 의역하면 좀 더 와닿을 것이다. 생각을 씻긴다? 화자의 의도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태를 더러운 상태라..
우리는 지연되다/ 연기되다라는 의미로 delay와 postpone을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두 단어가 주는 미묘한 어감차이가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 delay를 택해야 할지, postpone을 택해야 할지 정리해 보려 한다. delay가 주는 느낌 (주로 passive 형태 일 경우) 일은 진행되긴 (될 것이긴) 하지만, 원래 의도했던 것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보자. delay는 어떤 것이 좀더 천천히 진행되거나 늦게 되는 것이다. The arrival was delayed by one hour. I was delayed by traffic. 참고) active 형태로 쓸 때도, 약간 slow down 시키는 뉘앙스도 포함된다. postpone이 주는 느낌 어떤 것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ish로 끝나는 단어를 외웠을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우리한테 이미 익숙한 ish 단어들은, fooish, stylish, boyish, childish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원래 ish로 끝나는 단어들 말고도, ish를 붙여서 말하곤 한다. ish 기존에 알고 있던 뜻은, 명사 뒤에 붙여서 ~같은, ~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의 뜻을 지녔다. 즉, 바보같은, 어린애 같은, 소년 같은 등과 같다. 그런데, 네이티브 외국인들이 구어체에서 좀 더 편하게 자주 쓰는 표현은 이것 외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캠브리지 사전) used to form adjectives to give the meaning to some degree; fairly dictionary.com) near or abo..
회사에서 사내 서비스 혹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다보면 은근히 듣게 되는 단어가 아마 인트라넷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집에서 쓰는 인터넷이라는 단어와 모양새도 비슷한데,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인터넷 vs. 인트라넷 인터넷: 컴퓨터로 연결하여 TCP/IP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컴퓨터 네트워크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D%B8%ED%84%B0%EB%84%B7) 인트라넷: 인트라넷(intranet)은 단체의 직원만 접근이 가능한 사설망이다. 인터넷 프로토콜을 쓰는 폐쇄적 근거리 통신망으로 간주된다. 인터넷을 조직 내 네트워크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방화벽을 설치하여 외부로부터의 접근을 막거나 일부 제한하여 보안을 유지한다. (출..
어떤 설명회를 참가하던 중, 'OO가 veto를 할 권리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veto 기원 한글로 비토라고 발음하는 것을 들었지만, 엄연히 영어단어로 veto라고 존재한다. 그리고, 라틴어를 그 어원으로 갖는다. 라틴어로 veto는 '나는 금지한다(I forbid)'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내 생각은 좀 다릅니다' 수준을 넘어선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부권이라고 불리며,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제정된 법안 등)에 대해, 발효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로마 공화정시대에 귀족들 다수로 구성된 원로원의 의결사항을 호민관이 거부할 수 있던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veto 뜻 Cambridge 사전에 정의된 것을 살펴보자. the power to refuse to allow someth..
이 표현도 회의 중에 사람들이 종종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중에도 사용하곤 하는 것 같다. 적시에 사용해 보자. recap 뜻 recap은 recapitulate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원래 단어는 너무 길기도 하거니와 말하기도 힘들다. 주변 외국인이 recap이라고 하는 것은 많이 들어봤어도, recapitulate라고 하는 것은 별로 못 들어본 것 같다. (= 내가 못 알아들었을 것이다.) to repeat the main points of an explanation or description 즉, 어떤 설명 혹은 기술에 대한 것의 요점을 반복하다. (이미 한 말, 결정사항 등을) 요약하다, 반복하다는 뜻이다. Examples Let's recap. 정리해보자. Let me recap quic..
회의를 진행하다 마무리할 시점이 다가오면, 회의를 진행하거나 주관한 사람이 제일 바쁘다. 특히, 이 회의에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이라면 뭔가 정리를 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럴 때, 사람들이 종종 쓰는 표현이 wrap up이다. wrap up 뜻 wrap up something: to complete or finish something 즉, 어떤 것을 마무리한다는 뜻이다. 한편, 무엇인가를 포장지 같은 것으로 쌀 때도 wrap up을 쓴다. 포장하는 것도 사실 어떤 프로세스/과정을 마무리한다는 맥락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mples Let’s wrap it up. I’m going to wrap it up.
elaborate 뜻 회의를 하거나, 메신저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은근히 자주 접하는 표현으로, 다음 문장이 있다. Could you elaborate on it? labor가 들어가므로, 일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므로, 눈치껏 '너가 맡을래?' 같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다. cambridge 사전에서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형용사) containing a lot of careful detail or many detailed parts. 조심스러운 디테일 혹은 많은 세부 사항을 담고 있는 동사) 방금 네가 말한 것에 더 많은 정보를 더하거나, 좀더 설명하다. 즉, 누가 내게 could you elaborate on it? 이라고 했다면, 좀 더 설명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형용사에..
회의 혹은 대화하면서 은근히 많이 쓰는(듣는) 단어가 clarify, clarification이 아닌가 싶다. 사전적 정의 명확히 하다. 분명히 하다. 적어도 우리나라 한영 사전에서는 이런 정의/설명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저 단어를 쓰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명확하지 않아서 저 말을 쓰는 것인가? 싶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 것 같다. 무슨 의미냐 하면, 어떤 사람이 나름 "명확히" 하겠다고 기껏 설명해 줬는데, 내가 그 뒤에 clarify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어떨까 싶은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이런 상황이 빈번하지 않나? 말하는 사람 기준으로는 명확하게 말한다고 의도했으나, 듣는 사람 기준으로는 명확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런 상황 말이다. 말하는 사람은, 명확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