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CoW (모스크바) 방법론 - 우선순위 분류법
- 삶/기타
- 2021. 1. 24.
MoSCoW 모스크바 방법론
담당 PO(Product Owner)가 해야할 일들을 가지고 왔다.
"오늘은 MoSCoW 기법으로 분류해 보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우선순위 분류의 필요성
내 눈엣 가시가 제일 큰 통증이듯, 고객 (유관부서 포함)들을 불편하게 하는 아이템들은 항상 우선순위가 제일 높다.
물론 본인들의 아이템끼리는 우선순위를 나눌 수 있지만, 내 아이템과 다른 팀들의 아이템과 비교하라면 내 아이템의 우선순위를 높게 매긴다.
비용 절감 혹은 효율성 향상의 근거도 물론 있긴 하다.
그러나, 그 일들을 대응해야 하는 팀으로서는 병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므로, 우선순위를 매길 수 밖에 없다.
MoSCoW 분류법
단어 그대로 읽으면 모스크바이다.
그러나, 원래 단어인 Moscow를 MoSCoW라 CamelCase로 표기하는 데는 그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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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자 마다 그 의미가 있다.
- M (Must Have)
- 꼭 해야 함
- 소위 MVP(Minimum Viable Product)라고 분류하는 것들
-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우선 필요한 기능
- S (Should Hav)
- 중요하고 수행하면 좋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정 안되면 어쩔 수 없음. 그래도, 조만간 하면 좋겠음
- MLP(Minimum Lovable Product)라고 분류되는 것들
- 기술적으로 필요하지 않을지라도 완벽을 추구하는 면
- C (Could Have)
- 시간되고 가능하면 하면 좋음. 그러나, 못해도 그만.
- 어쩌면 사용자 만족 레벨을 높여줄 수도 있는 아이템 (그러나 기본이 먼저)
- W (Won't Have)
- 없어도 티 안남.
- 사실 대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아이템들
- 시간 낭비할 가능성이 있음
- 매몰 비용 발생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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