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회의록 혹은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TK라는 영어 약자를 발견했다. 무슨 뜻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TK라고 하면, 당연히 대구 경북을 상상하겠지만, 외국인들이 갑자기 대구 경북을 말할 이유가 없다. 사전에서의 의미 TK = to come 즉, 나중에 내용을 다시 채우겠다는 의미이다. 세부내용이나 추가 정보가 지금은 누락되었으나, 나중에 채워넣을 것이라는 일종의 표시이다. 그런데 왜 TC라고 하지 않고, TK라고 표현하게 되었을까?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영어권에서는 TK라는 약자는 흔치 않기 때문에 이 약자는 나중에 상대적으로 발견하기 쉬웠다고 한다. 이에 따라, 출판계에서 추후 내용을 보완해야 하는 자리에 의도적으로 TK라고 표현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mples *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