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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예전에 회사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영어 강사 이름 - 썬킴 썬킴의 이름을 영어 교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게 되어 의아하면서도 반가웠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들고 보니 썬킴이라는 사람의 본업이 영어선생님인지, 역사 선생님인지 헷갈릴 정도다. 솔직히, 학교 다닐 때 역사/ 세계사 시간은 재미가 없었다. 당시 선생님은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말씀하신 것이었겠지만, 재미는 1도 없었다. 그냥 연표만 외워야 하는 수준의 교육과 단편적인 사건의 나열의 연속이었다. 오히려, 먼나라 이웃나라 등과 같은 만화 교재가 더 낫지 않았나 싶다. 세계사를 단편적인 사건들의 집합으로 보기 때문에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재미도 없기 마련이다. 그런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