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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서관 활용법 - 서울도서관 아, 도서관에 가서 마음 놓고 책을 골라보고 즐겁게 빌려보던 때가 일상이 그립다. 찜찜함에 어쩔 수 없이 책을 사서 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책들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소장 가치가 있는가 하면 한 번 훓어보는 것으로도 좋은 책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하지 않나 싶다. 사실 코로나 발발하기 전에 이미 회원가입을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다보니 아마 이런 정보도 누군가에게는 팁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서울도서관 https://lib.seoul.go.kr/ 서울에 산다면 혹은 서울에 직장이 있다면, 서울도서관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최초 회원증을 받으려면 적어도 한 번은 방문해야 할 것이다. 찾아가는 길은 다음..
애로우 잉글리시 전치사 혁명 저자 : 최재봉 출판 : 애로우잉글리시 2015.02.10 상세보기 요즘처럼 다양한 교육 매체에 어릴 때부터 노출되는 어린이들이나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은 다르겠지만, 예전 주입식/문법 위주로 공부했던 나 같은 사람들은 영문법에 강박적으로 문장을 만들거나 해석할 것이다. 몇 형식이지? 주어는? 동사는? 목적어는? 머리속에서 반사적으로 동작하는 로직과 같이 말이지. 특히나, 한글 문법에는 없는 '전치사'는 철저한 이방인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be covered with, belong to, look forward to + ing와 같이 외워야만 하는 영역이었다. 시험을 볼 때도, ___에 해당하는 전치사를 찾아라와 같은 유형이 아니고서는 의미를 생각할 기회조차 부여받..
한번에 10권 플랫폼 독서법 국내도서 저자 : 김병완 출판 : 청림출판 2020.09.16 상세보기 어디에선가 누군가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책을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꼼꼼히 보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그렇게 봐야만 하는 책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책들도 많을 것이다. 힘들게 책을 쓴 저자를 생각하면서(?) 한 글자씩 정성들여 읽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책 읽는데 오래 걸리고 사실은 정체되고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는 책을 읽는다고 대견해하고 있었겠지만. 내게 그 말을 해줬던 사람은, 책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고 그 책을 다 읽었다고 한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 이 책을 만났다. 오래된 사람의 시각으로 본다면 어쩌면 산만하다고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