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기타 용량의 정체는? 정리하는 방법은?

맥북 기타 용량은?

맥북을 사용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용량 부족 메시지가 뜬다.

그런데, 다른 영영과는 달리 기타 영역이기 때문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명확히 알기 어렵다.

맥북 기타용량

이 정보에 대해 좀 더 단서가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포스트에서는 맥북의 기타 용량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기타 용량의 정체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인식해야 한다.

어떤 데이터가 맥북의 기타 용량에 포함되는 것일까?

기타 용량은 말 그대로, 특정 카테고리에 부합되지 않은 데이터의 용량을 합한 것이다.

  • 각종 문서 파일: pdf, excel, doc 등
  • 캐시 파일
  • 온갖 압축파일: zip, dmg 등
  • 맥 OS 시스템 파일 및 임시파일
  •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각종 파일

이런 데이터들이 시스템 곳곳에 흩어져 있을텐데, 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인하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


 



 

확인하는 방법-1(유료), Daisy Disk

Daisy Disk라는 유료 앱을 쓰는 방법이다.

일단, 어떤 공간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이다.

daisy disk

클릭하면서 순차적으로 접근하다 보면,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곳을 찾아볼 수 있다.

daisy disk

내 경우는, iMazing 백업이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회가 되었다.

daisy disk

이 디렉토리를 찾아가서, 불필요한 백업 정보를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용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확인하는 방법-2(유료), CleanMyMac-Space Lens

맥북의 불필요한 앱을 정리하고, 최적화를 도와주는 CleanMyMac에 깔려있는 메뉴 중 하나인 Space Lens를 쓰는 방법이다.

사실 위의 Daisy Disk와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space lens

클릭하면서 큰 용량이 있는 곳을 탐색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space lens

UI면에서는 Daisy Disk가 본연의 임무에 보다 충실하고 반응속도 및 기능도 더 직관적인 것 같다.

다만, 이미 CleanMyMac을 설치한 사람들은 사용해볼만 하다.

space lens

내 경우, DaisyDisk와 마찬가지로 iMazing의 데이터가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확인하는 방법-3(무료) - 맥북 내장 기능 활용

꼭 유료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위와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냐하면 그렇지 않다.

맥북의 사과마크 > 이 Mac에 관하여 > 저장공간 > 관리를 클릭한다.

맥북 기타용량

대용량 파일, 문서 등 세부 탭으로 구별이 되어 있긴 하지만 기타 공간에 대한 세부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

맥북 기타용량

그러나, 다운로드했던 파일 등과 같이 큰 용량의 파일의 정체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쉽게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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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방법-4(무료), ncdu

GUI가 아니라, CLI 기반이지만 의외로 높은 만족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툴이다.

다음의 절차에 따라 ncdu를 설치할 수 있다.

$ ruby -e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master/install)" 2> /dev/null
$ brew install ncdu

설치가 완료되면, 실행은 아래의 명령어만으로 충분하다.

$ ncdu

아래와 같이, 키보드 조작으로 하위 디렉토리를 탐색해서 방문할 수 있다.

ncdu 실행
ncdu 실행
ncdu 실행
ncdu 실행
ncdu 실행

 

정리하는 방법

위와 같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확보했다면, 데이터를 찾아서 지워주면 된다.

CleanMyMac 같은 툴은 자체적으로 데이터 삭제 기능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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