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애로우잉글리시 전치사혁명 - 전치사의 다른 접근+순서

애로우 잉글리시 전치사 혁명
저자 : 최재봉
출판 : 애로우잉글리시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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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다양한 교육 매체에 어릴 때부터 노출되는 어린이들이나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은 다르겠지만, 예전 주입식/문법 위주로 공부했던 나 같은 사람들은 영문법에 강박적으로 문장을 만들거나 해석할 것이다. 몇 형식이지? 주어는? 동사는? 목적어는? 머리속에서 반사적으로 동작하는 로직과 같이 말이지.

특히나, 한글 문법에는 없는 '전치사'는 철저한 이방인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be covered with, belong to, look forward to + ing와 같이 외워야만 하는 영역이었다. 시험을 볼 때도, ___에 해당하는 전치사를 찾아라와 같은 유형이 아니고서는 의미를 생각할 기회조차 부여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영어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려는 경험의 영역으로 옮기면, 참으로 난감하고 낯선 영역이 전치사임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적어도 나는)

이 책은, 이러한 전치사를 주인공으로 다루는 책이다. 게다가 저자의 영어 철학에 걸맞게 '애로우(화살표)'를 그려서 설명해 준다. 직독직해,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하라는 말은 많이 들었을텐데, 왜 그렇게 되는지를 다양한 예제로 보여준다.

덤) 다른 사람이 작성한 문장을 볼 때는 불편함을 잘 몰랐으나, 그림을 보고 설명을 해야 하는 훈련을 하는데는 괜찮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오픽(OPIC)이나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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