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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좋은 팀을 만드는 24가지 안티패턴 타파 기법 온라인에서 책을 사면 이런 점이 좋지 않다.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기대치가 있을텐데, 내 경우는 제목을 보고 책을 구매하게 된 케이스이다. 그런데, 읽다 보니 스크럼 회고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제서야 한글 제목 위에 필기체로 쓰여있는 원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Retrospectives Antipatterns" 즉, 이 책의 원제목은 회고 안티패턴이라고 이미 정직하게 말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왜 이렇게 한글 책 제목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회고라는 말을 쓰면 사람들이 잘 모를까봐? 회고를 통해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서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인가? 우리나라에서는 회고가 아직 시기상조라서?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