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발하면서 주석을 다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귀찮은 일이다. 게다가 포맷을 지키고, 어떤 파라미터가 넘겨지고, 리턴 값은 어떻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exception이 던져진다는 것까지 써야 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보통 프로그램부터 작성한 후, 주석을 달라고 한다면, 주석을 다는 것이 아주 하기 싫은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주석을 달면서, 코드 리뷰도 하고, 분석도 하고, 수정도 하는 선순환이 되기 보다는 상당히 형식적인 주석 작업이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오히려, 보다 양질의 주석을 달기에 좋은 시기는 해당 부분을 프로그램화 할 때라고 생각한다. 모든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 javadoc을 사용하는 대신에 초기부터 javadoc을 사용해 보자. 자신이 작성하는 코드와 비슷한 시..